24일차 CodeStates HA1 섹션1 회고

2021. 8. 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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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8. 20 금요일

한 섹션을 마무리하면서 내가 해왔던 것들과 앞으로 해 나갈것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5주동안 바쁘게 달려왔고, 코딩 잘 하고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 사실 내가 얼마나 성장이 되있는지 나 스스로는 잘 모르겠다. 이번에 배워온 것들을 간단하게 회고해 보면서 내가 뭘 했고, 뭐가 부족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지금 까지 내가 해온 것 ✅

  • 블로그
  • 하루하루 배운 것 간단하게 정리, 복기하기
  • javascript, HTML, CSS, DOM, React

우선 블로그는 살면서 처음 해보는 것이기도 하고, 내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위해 블로그를 찾아보는 것만 해봤지 이렇게 직접 글을 쓰고 관리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그냥 메모장, 일기장 느낌처럼 사용하고는 있지만, 내 글을 보고 도움을 받아가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글을 올릴때도 최대한 신경써서 올리긴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 계속 해 나갈 것이니까 점점더 발전해 나가려고 노력하다 보면 꽤 보기 좋은 글을 작성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나는 원래 좀 게으른 편인데, 이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일 블로깅을 하면서 배운 것을 정리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까지는 잘 못세우지만, 내가 뭘 해야하는 지는 그때그때 기록해놓고 하나씩 해결하는 방식으로 나름 성실하게 해온 것 같다.

그럼 한주 한주 어땠는지를 회고해보자..🤔

1주차 때의 나는 [JS/Node]기초를 배웠다. 변수, 조건문, 문자열, 반복문 코플릿으로 개념을 익히는 것이 위주였고 페어와 함께 풀어나갔다. 처음 코플릿을 했을 때, 강의 정규시간이 끝나고도 페어와 같이 진행해나갔던 기억이 있다. 한문제 푸는데 거의 10분 20분 이렇게 걸렸던 것 같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조금 성장해 있는 것 같다.

2주차에는 [HTML, CSS]기초, [Linux]기초, [Git]기초를 배웠다. HTML같은 경우에는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기초적인 개념이나 자료같은 걸 본 적이 있었어서 나름 익숙하게 접근했지만 CSS는 완전 처음 접해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배우면서 느낀 건데 CSS는 배우는 것도 중요한데 직접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안해보면 봐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CSS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기초적인 부분을 배우고 계산기를 만드는 과제를 했는데, 재미있었다. 내가 무언가를 만들었다는 것에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근데 나이트메어 기능을 아직 구현하지 못했다. 뒤에꺼 배우고 다시 시도해보려고 아끼고(못하고) 있었다. 이제 시도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리눅스와 깃을 배우면서 처음 터미널이라는 것을 접해보게 되었는데, 내가 진짜 코딩을 배우고 있긴 하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뭔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괜히 글자가 막 올라오게 해보기도 하고, 나만의 커스텀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신기해서 그랬던것 같다. 아직 터미널 다루는 데 완전히 익숙해지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계속 사용하면서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주차는 [JS/Node]배열, 객체, 핵심 개념과 주요 문법, [CSS]레이아웃, DOM을 배웠다. 이 주는 어려운 것만 연속됐던 것 같다. 스코프, 클로저.. 개념과 이론을 배울 때는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코플릿 문제를 풀어보고 직접 사용해보니까 헷갈렸던 것 같다. 근데 꼭 필요하다고 느낀게 코딩은 최대한 적게쓰고, 효율적으로 해야하는데 이것을 클로저 같은 애들이 가능하게 해준다. 그리고 CSS로 Twittler를 기능 없이 디자인만 해보는 목업을 했는데, 이때 CSS에 많이 부족한 것을 느꼈다. 사실 이때 뭔가 배웠다는 느낌도 없었던 것 같다. 개념같은 걸 배우지 않았는데 해보라는 느낌이 들었었다. 근데 그것도 그런게 CSS는 진짜 어떻게 사용하는지, 문법만 한번 익히면 그다음은 스스로의 문제인것 같다.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만들고 싶은 디자인 대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필요한 속성이 뭔지 찾아가면서 해나가야 한다. 그래도 꼭 배우고 알아둬야 하는 것은 flex였다. flex를 통해서 박스를 자유자재로 위치조정하고 구조를 배치하는 방법을 알아야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flex를 익숙하게 다루기 위해서 주말에 따로 공부하면서 익혀뒀다. DOM은 이제 js로 HTML을 작성할때 필요한 개념인데, 배울 때도 무리 없이 배웠고 따라가기도 잘 했는데, 사용을 많이 안해봐서 그런지 익숙하지 않은 감이 있다. 근데 이게 HA전에 그 느낌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4주차는 [JS/Node]고차함수, React 기초를 배웠다. 배열 메소드 filter, map, reduce에 대해서 배웠고, React에서 많이 활용해 보았다. 내가 느낀바로는 4주차가 가장 힘들지 않았나 싶다. 3주동안 배워온 것을 4주차때 약간 응용해서 풀기도 하고, 앞에 개념이 잡혀있어야 4주차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가지 않는 것도 있었다. 그리고 React에서 state를 이해하는 데 가장 많이 애를 먹은 것 같다. 5주차는 HA가 있기 때문에 꼭 알고 가야한다는 약간의 압박이 있기도 했고, 내가 스스로 이해를 못한 부분도 있어서 주말동안 React에만 집중했다.

5주차는 HA주였다.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기 위한 시험을 치게되는 주였다. HA를 치르기 전에 한번 점검해보라고 review 컨텐츠를 제공해주었는데, 아까 3주차때 DOM을 배울 때 애매했다던 느낌이 무엇이었는지 이 review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정말로 HTML을 하나도 만지지 않고 JS로만 HTML을 작성해서 브라우저 화면에 띄우게 하는 것이었는데, 자료를 어떻게 받아서 HTML에 넘겨줄지는 React를 하면서 감은 있었는데, 태그를 생성해서 그 모든 자료를 어떻게 해줘야할 지 감이 안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React에서는 HTML문법과 JS문법을 같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대로 작성하면 되는데, DOM은 그렇게 해주는 속성과 메소드가 따로 있고, 그것만 이용해야하는 점이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때 한번 React가 왜 편리한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불안감을 가지고 HA를 진행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것을 다뤄야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그 부분만 남겨놓고 다른문제에 먼저 집중해서 다 푼뒤에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했다. 조금 막막해서 내가 앞에 블로그에 정리해놓은데서 이 때 내가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지를 찾아봤다. 보고나서 문제를 풀었는데, 신기하게도 나름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조금 신기하면서도 뿌듯했다. 이래서 블로그에 정리를 해놓으라는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고, 내가 생각한 대로 했는데 그게 맞았다는 것에 뿌듯하기도 했다. HA를 치면서 내가 배워온 것을 선보이는 시간이었기도 했지만 배우는 시간이 더 컸던 것 같다. 내가 부족한게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줬고, 그걸 해결하면서 공부가 됐다.

이렇게 한 섹션을 마무리 했고 앞에 했던 것을 이렇게 회고 해보니까 내가 나름 많이 배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렇게 섹션을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은 직접 과제를 수행해보는 것이었다. 내가 직접 만들어 보고 그 과정에서 부족한점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도 있었고,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그냥 이론만 배우고 코드를 작성해보는 것 까지만 했다면 재미도 없고 너무 어렵게 느껴졌을 것같다. 근데 직접 계산기도 만들어보고, 로그인 창을 만들어보고, Twittler를 만들어보면서 배워왔던 개념이 왜 필요하고 이게 왜 사용되야하고 왜 중요한지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더 빨리 체득할 수 있었고 흥미도 잃지 않으면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다음은 5주간 내가 부족한 게 무엇이 었는지 한 번 정리해보자.👉🏻

부족한 점 ❗️/ 앞으로 해 나갈 것 🦾

  • CSS
  • Commit
  • 개인 프로젝트

일단 나는 CSS에는 크게 재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다른 웹의 디자인을 보고 따라하는 정도는 가능한데, 내가 디자인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웹사이트를 보면서 어떻게 디자인을 했는지, 사람들이 어떤 디자인을 선호하는지, 어떤 것에 더 이끌려하는 지를 파악하면서 혼자서 만들어보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Commit은 처음에 하루에 하나씩 올리기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는 않았다. 클래스를 따라가는데 시간을 다 쓰는 것도 있었고, 어느 순간 신경을 별로 쓰고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1일 1 commit을 해보려 한다. 잔디를 꾸준히 심어서 나중에 내가 돌아봤을 때 열심히 해왔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개인 프로젝트는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 배운 것을 가지고 무언가 하나를 만들어 내 보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뭔가 하나를 정해서 하루하루 조금씩이라도 배워온 개념을 적용해서 하나 만들어 보고 싶다. 무엇을 만들지는 앞으로 계속 생각하면서 미루지 않고 한 달 안에 정해서 만들어볼 예정이다.

Section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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