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차 CodeStates HA2 섹션2 회고
2021. 09. 27 월요일
10주차(45~49일차)는 Hiring Assessment 주라서 TIL이 없다.
그래서 섹션2 회고를 해보고자 한다.
46일차 코플릿 테스트 47일차 과제형 테스트 진행. 결과는 통과.
섹션1과는 다르게 과정을 진행하면서 굉장히 빡빡하게 넘어왔던 것 같다. 내용이 어려워진 것도 있지만,
낯설었던 것이 너무 많아서 익숙해지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그럼 지금까지 내가 배워온것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돌아보자.
섹션2에서 내가 배운 것 ✔️
- [JS/Node] 객체 지향 JavaScript, 비동기
- [자료구조/알고리즘] 재귀, Stack, Queue, Graph, Tree
- [HTTP/네트워크] 클라이언트-서버 통신, API, CORS
- [React] 비동기, 컴포넌트 디자인, 상태관리 Redux
- [Web Server] HTTP 트랜젝션, Node.js Express
배울땐 뭔가 내용이 많아 보였는데, 다시 보니까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는 것 같다. (내가 소홀히 해서 그런건가?)
확실히 섹션1과는 다른느낌이 있다. 섹션1때는 그래도 수월하게 해결됐던 것이 많고, 이대로만 하면 잘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섹션2에서 이 생각이 깨졌다.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 많이 들기도 하고, 내가 생각한 노력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뭔가 스스로 만든 한계에 스스로 갇혀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내 나름대로 그 주에 배웠던거 주말에 다시 복습하면서 비워져있던 개념을 많이 채우려고 노력했고, HA2 전에있었던 리플렉션에서 미리 보여준 과제 완성본 사진만 보고 밑바닥부터 온전히 내 힘으로만 만들어보면서 테스트에 대비를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가 테스트 통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이렇게 배우고 테스트에 통과를 했어도 이것들이 사실 아직은 온전히 내것이 된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하루하루 개념을 익히고 과제를 진행하는데 급급하다보니 정확히 짚고 넘어가지 못한 것들도 있고, 아니면 자연스럽게 몸에 베여서 못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배우면 배울 수록 모르는게 자꾸 나오고 어려워지고 하니까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 배울 것들도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텐데 그 느낌을 가지고 배울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섹션2가 어려웠다고 걱정하고 자책하고있을 시간에 어떤게 부족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생각하는 것이 더 우선인 것 같다. 부족한건 당연한거고 그걸 내가 노력해서 채워나가야 한다.
지금 나의 상태😅
어떻게 보면 핑계이겠지만, HA2 이전에 길게있었던 추석연휴, HA2 끝나고 이어진 solo day와 짧은 연휴로인해서 힘이 많이 빠졌다. 마음이 놓인것도 있고, 정해져있는 무언가가 없다보니 붕 뜬 느낌도 있다. 앞으로 있는 일정에서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내 스스로 만든 한계를 깰 필요가 있다. 이해가 안되면 이해가 될때까지 파고 들어가고, 모르겠으면 찾아보면서 그 찾은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 🗓
1. 섹션2를 지나오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족한 부분이 알고리즘이다. 진짜 몰라서 안되는 것인지, 아는데 방법을 몰라서 인지, 거기까지 머리가 안돌아 가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잘 못한다는 것이다. 나름 이런 부분에 자신감이 있었는데, 문제를 풀면서 해결책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과 레퍼런스를 보고 이해를 하면 다행인데 이해조차도 되지않는 모습을 보고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해야 실력을 늘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이 고민해보고 다른사람의 코드를 많이 참고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서 빠르고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겠다.
2. 모르는 것 생기면 끝까지 파고들어서 궁금증이 풀릴때 까지 찾아서 기록하기. 최근들어서 모르는게 생기면 그냥 겉으로만 찾고 거기서 끝내는데, 간단하게라도 기록을 해 놓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조금 찾다가 귀찮다 싶으면 그냥 거기서 끝내고 넘어가버리는데, 이러지 말고 찾을 수 있는데 까지 찾아서 기록하고, 만약 해결하지 못한다면 왜 해결이 안됐는지를 기록해놓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3. 그리고 앞으로의 나의 길에 대한 생각도 계속 하면서 나아가야할 것 같다. 섹션2에서는 프론트엔드에 대한 내용을 배웠고, 섹션3에서는 백엔드에 대한 내용을 배운다. 배우면서 나는 어떤 것에 더 강점이 있고, 더 흥미가 있는지를 찾으면서 과정을 배워나가야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신경써야 할 부분이 점점 많아져서 놓치는 부분, 그냥 흘리면서 가는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 집중해서 모두 다 잡고 갈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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