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tates HA3 Section3 회고
2021. 11. 05 금요일
사실 이 글은 first project 2주차 과정이 끝나고 쓰는 글이다.
HA 준비와 쉴틈없이 바로 first project에 들어가면서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를 좀 대면서 회고를 지금이나마 해보고자 한다.
그렇기 때문에 HA3이 끝나고 난 직후의 상태를 온전히 전달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섹션3에서 내가 배운 것 ✔️
- [Linux] 심화
- [자료구조/알고리즘] 코딩 테스트 준비
- [데이터베이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MVC, NoSQL
- [인증/보안] 기초
- [컴퓨터 공학] 기초
- [네트워크] 심화
- [Git] 브랜치 관리와 고급 기능
- [배포] Amazon Web Service, Docker, 배포 자동화
섹션2에서 선배기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섹션3은 많이 어려울거다, HA 통과기준이 엄격하다 등등 이런 말을 듣고 섹션3에 들어갔기 때문에 많이 긴장된 상태로 과정에 임했다.
직접 경험해보니 실제로 그랬다. 알고리즘 문제도 섹션2에서 해오던 것과 차원이 달랐다. 중복순열, 순열, 조합, Greedy 등등 새로운 세계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이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는 와중에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MVC, ORM, NoSQL 데이터 베이스를 다루는 방법들을 배웠고, 섹션3의 꽃인 인증/보안을 배웠다.
전반적으로 섹션3이 뭔가 적응될만 하면 새로운게 와서 나를 괴롭혔다. 방대한 양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내가 잘 하고있는게 맞는지, 잘 이해하고 있는게 맞는지 확인해볼 겨를도 없었던것 같다.
그래도 참 다행이었던 부분중 하나가 스터디를 하는 것이었다. 오늘 하루 배운 것을 저녁에 다시 스터디하는 사람들과 모여서 토론도 하고, 어려웠던 점을 공유하면서 빠르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마 혼자 과정을 해나가고 있었다면 기수이동을 생각해봤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HA가 다가오면 다가올 수록 프로젝트에 대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해야할 지 감도 잘 안오고, 뭔가 딱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이미 first project가 끝난 시점에서 말을 하자면, 섹션3에서 가장 잘한 점이 기수이동을 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같이 팀 프로젝트를 하고싶은 사람을 미리 정해놓았다는 것이다.
미리 같이 하기로한 사람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던 부분도 있다. 다같이 HA를 통과해야 같이 할 수 있게 되는거니까 열심히 했다. 밤마다 매일 모여서 같이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사실 HA통과를 꼭 해야한다는 생각에 컴퓨터 공학, 네트워크 부분을 소홀히 하긴했다. 추후에 꼭 다시 공부하기로 이 때 당시에는 과감하게 잠시 내려놓고 HA에 집중했다.
그리고 배포와 Git은 프로젝트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긴했지만 많이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이 부분은 조금 연습하고 공부해서 블로깅 할 것을 약속한다.
이렇게 섹션3을 지내온 결과 HA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 오히려 섹션2보다 더 쉽게 통과했던것 같다.
섹션3 HA가 끝난 나의 상태😅
프로젝트를 준비하기에 앞서 충전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블로깅에 소홀한 점도 있었다. 이러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하루 이틀 밀리다보니 손을 놓게 되는 경향도 있었다. 사실 회고도 못쓰고 있었던 이유(사실 핑계다..)가 앞에서 배운 내용을 블로깅을 하지도 않고 회고를 쓰는게 싫었다. 근데 이게 너무 밀리다보니 너무 뒷전이 된 느낌이 있어서 지금이나마 쓰는 것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따로 노션에 정리해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리가 되면 여기에도 블로깅을 할 것이다. 이렇게 쓰다보니 다시 한 번 느끼는데 그 때 당시 느꼈던 것은 바로바로 기록해두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또 다르기 때문이다. 앞으로 그때그때 기록을 해둬야겠다.
앞으로의 계획(?)🗓
1. 팀 프로젝트 잘 마무리 하기. 앞의 과정을 아무리 잘 배웠다고 하더라도 프로젝트에서 아무 결과를 못낸다면 지금까지 해온 과정들이 무너질 것이다. 그리고 팀 프로젝트는 배운것을 써먹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협업을 배우는 것이다. 앞으로 내가 일을 할 곳에서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야하는지, 협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미리 겪어본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에 임할 것이다.
2. 하루하루 기록 남기기. 그때의 감정, 하면서 어려웠던 점, 잘한점 등 그때만 기록할 수 있는 것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나중에 생각해서 기록에 남기려고하면 왜곡되는 것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가짜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3. 어떤 분야에서 일 하고 싶은지 생각하기. 프로젝트가 끝나면 이제 취업을 해야한다. 어떤 곳에서 일하고 싶은지 미리미리 생각해 두면 준비할 때 조금더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사실 어떤 곳이든 일만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긴 하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둘 필요는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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